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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위스터스 쿠키영상/평점/내돈내산/실화

by |._./-!#| 2024. 8. 29.

출처 : 네이버 포토

 

 

출처 : 네이버 포토

무려 스티븐 스필버그 기획에 <미나리> 정이삭 감독 영화.

1996년작 〈트위스터〉의 속편이라는데, 원작을 몰라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시놉시스

출처 : 네이버 포토

뉴욕 기상청 직원 ‘케이트’(데이지 에드가-존스)는

대학 시절 토네이도에 맞서다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죄책감에 살고 있다.

그런 그녀 앞에 옛 친구 ‘하비’(안소니 라모스)가 찾아와

토네이도를 소멸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고민 끝에 합류하게 된 ‘케이트’는 ‘하비’와 오클라호마로 향하고,

일명 토네이도 카우보이라 불리는 유명 인플루언서 ‘타일러’(글렌 파월)를 만난다.

마치 자연을 정복한 듯이 자신감 넘치는 ‘타일러'와

매사 부딪히게 되는 ‘케이트’.

어느 날, 모든 것을 집어삼킬 거대한 토네이도가 휘몰아칠 것을 감지하게 되는데…

쫓아라! 막아라! 살아남아라! 역대급 토네이도에 정면돌파 선언!

 

 

평점

출처 : 네이버 포토

내돈내산 실관람 후기 ★★★★★

평론가 평점 ★★★ ~ ★★★★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본 재난영화면서도,

재밌게 즐긴 덕분에 난 5점 만점에 5점을 주고 싶다.

자극적인 영상이 넘쳐나는 요즘,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을 법한 영화랄까.

 

하지만 스토리가 무난하고 평범한 탓에 평론가들의 평점이 3~4점의 중상위권에 머무른 듯 하다.

 

 

재미포인트

출처 : 네이버 포토

잘 모르는 배우들이 많지만, 어딘가 낯설지가 않다.

여주는 앤 해서웨이, 친구는 황정민을 닮았다는 느낌 때문이다.

관람평을 보면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게 느낀 사람이 여럿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큰 멋부림 없이 담백하지만 임팩트도 있었음. 보기에 불편하거나 답답한 부분도 없어 요즘에 찾기 힘든 스타일.. 편하지만 재미있고 여운도 있는 영화

 

 

현실고증

출처 : 네이버 포토

아무래도 토네이도-라는 현실 속 재난을 다루는 만큼 고증이 중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영화의 극적 재미나 장치를 위해 현실과 관계없이 만들어진 장면도 있다.

유명 인플루언서인 남자 주인공이 속한 팀이 행한 기행(?) 중 하나가 바로 그것.

자세한 이야기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생략하겠다.

 

또한 영화에 등장하는 폭풍추격대(Storm chasers)는 실제로도 존재한다고 한다.

이전에는 철없는 사람들의 유흥거리로 여겨졌지만,

과학기술의 발달로 관측기기와 튼튼한 차량이 생겨나면서 점차 시민과학의 종류로 자리잡고 있다.

 

 

쿠키영상

출처 : 네이버 포토

오래 기다릴 필요 없이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에 나온다.

영화 이후의 일들이 간략하게 나오니, 깔끔하게 보고 나오는 것을 추천!

 

 

 

실화

해당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실제 폭풍을 따라가는 경험을 한 유튜버가 있다.

바로 대한민국 여행유튜버 탑인 빠니보틀.

 

토네이도 투어 가격만 300만원 정도라고 하는데,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면 되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404CHZNB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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