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렌지티비 체험 후기 (대구 신상 방탈출/1672/광수대/리버사이드 호텔/구해줘 홈즈/유토피아/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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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신상 방탈출 오렌지티비!

결론부터 써보자면, 진짜 재밌다!!!!! 재밌고, 탄탄하고, 가격까지 싸다!!!(안 갈 이유가 없음)

 

대구 아이와 가볼만한 곳

대구 방탈출

대구 신상 방탈출

 

모노룸. 방 하나로 구성된 곳이라

이 모두에 해당하는 곳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렌지 티비 예약

아직 신상이라 그런지 예약 오픈 날,

정각보다 8분 정도 지나서 예약했는데도 자리가 모두 열려 있어서 다행이었다 :)

 

예약 후, 10분 안에 카카오톡 메시지로 예약 내역이 날아온다.

 

 

플레이 테마

일단 11.24. 기준으로 공개된 6개방 모두를 예약해서 플레이했다.

예약했던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11:10 광수대

12:30 리버사이드 호텔

14:00 유토피아

15:10 심판

16:30 홈즈

18:00 1672

 

초심자에게는 리버사이드 호텔, 광수대를

방린이에게는 광수대, 1672

고수들 분께는 광수대, 1672를 비롯해서 유토피아까지 추천드리고 싶다!

 

매장 이용 후기

이름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오렌지 인테리어!

라운지에는 대기할 수 있는 소파, 휴대폰 보관함, 정수기 등이 있었다.

플레이 중간 중간 물 마시러나 화장실에 갈 수 있다는 게 포인트~!

 

할인정보) 현금 할인 시 한 테마 당 15,000원

현금(계좌이체 X) 할인 1인당 1,000원

네이버 영수증 리뷰 1,000원

 

=> 6연방 현금가 1人, 90,000원

 

 

 

오렌지티비 연방 후기

플레이 시간, 힌트 갯수 모두 직원 분들이 꼼꼼히 기록해주셔서

편안하게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또, 시간마다 방이 비어있으면 쉬는 시간 없이 쭉쭉 넣어주셔서

원래 예정했던 시간보다 2시간 일찍 마침!!!!

 

새 테마 들어갈 때마다 방 온도도 물어봐 주시고...

소통도 진짜 잘 해주시고....

오렌지 티비 직원분들 친절함은 정말 별 다섯개!!!!!★★★★★

센스도 진짜 최고!!!!!!!

 

테마 후기

 

난이도 (쉬움~어려움)

리버사이드 호텔 < 구해줘 홈즈 < 1672 < 광수대 < 심판 < 유토피아

 

 

재미 (꿀잼~무난)

1672 > 광수대 > 리버사이드 호텔 > 구해줘 홈즈 > 유토피아 > 심판

 

 

 

 

공포도

심판 ★★★

극쫄인데 이 정도의 공포인 줄은 몰라서 플레이하는 내내 하기 싫었던 테마.ㅎㅎ;

문제도 안 보고 화면도 안 보고, 같이 했던 동생에게 정말 많은 걸 미뤄서

사실 기억은 잘 안납니다.

 

문제 자체는 괜찮아요....ㅠㅠ

쫄보한테 추천하지 않을 뿐!

 

 

* 개인적으로 플레이 해본 테마 공포도 순

우리아빠 > 유품정리사 > 심판 > 닥터슈나벨

심판 TOP 3 등극!

 

 

추천 플레이 순서

첫 방으로 광수대를 골랐는데,

시작하자마자 문제 풀기도 전에 ㅋㅋㅋㅋㅋㅋ

타이머 돌아가고 TV화면으로 안내 방송 나오는 동안 주위 둘러보면서

와 벌써 재밌다. 여긴 안해봐도 재밌네-

이렇게 말했을 정도로 들어가자마자 느낌이 딱 와버린 오렌지 티비.

 

쭉- 플레이 해본 결과

1672랑 광수대는 진짜... 너무 너무 재밌었다.

인테리어도 충분하고, 스토리도 탄탄하고, 문제도 잘 만들었고!

장치도 꽤 많고~

방 하나로 이렇게 만들 수 있다니!?

계속 놀라면서 플레이 했음~

 

특히나 TV화면에서 보여지는 것만 봐도,

준비를 탄탄하게 했구나- 나름 퀄리티 있다! 이렇게 느꼈다.

 

개인적으로는!

만약에 여러개 플레이 할 거라면

쉬운 리버사이드 호텔이나 홈즈로 시작해서, 오렌지 티비 스타일 파악하시고~

재밌는 1672나 광수대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했던 플레이 순는 광수대 재밌게 하고 호텔 무난하게 넘어간 뒤,

유토피아 살짝 어려웠다가 1672에서 도파민 다시 폭발시키고, 심판에서 쫄면서 했는데!

구해줘 홈즈 때 되니까 집중력이 떨어져서 ㅋㅋㅋㅋㅋ

쉬운 테마인데도 의외로 시간이 좀 많이 걸렸다는 점...

 

그래서 쉬운 거 먼저 해서 스타일 파악하고,

재밌는 테마를 중간 중간 섞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

최종적으로 노 힌트가 없는 건 아쉽지만 ㅠㅠ

저처럼 50방~100방 정도인 방린이 분들도

유토피아 제외하고는 노힌트 노려볼만한 난이도다.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었는데 좀 아쉽긴 하다...ㅎㅎ

 

힌트 쓴 문제마다 생각을 자꾸 절반만 했던 터라,

절망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하다.

다음에 나오는 테마들 도전할 땐 제대로 풀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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